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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에 대해 알아보자 이치로의 팀. 켄그리피 주니어, 에드가 마르티네즈의 팀. 추신수 이대호가 뛰었던 팀. 1977년 창단한 시애틀 매리너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다에 인접한 도시의 연고팀답게 매리너는 선원이란 뜻이며 그래서 로고에 배의 타륜이 그려져 있다. 초창기엔 당연하듯 약체였으나 95년 지구 우승을 시작으로 전성기를 맞으며 2001년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16승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20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을 나가지 못하다가 2022년 드디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2023년 현재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구단 중에서 월드시리즈를 나가지 못한 구단입니다. 창단은 버드 셀릭이 시애틀의 야구팀을 사서 고향인 밀워키로 이전을 해버려 팀이 없어진 시애틀 시가 소송을 걸자 아메리칸 리크 측이.. 2023. 9. 2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대해 알아보자 1961년 창단한 LA 광역권의 소도시인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팀입니다. 슈퍼스타 오타니와 트라웃의 팀. 오늘은 에인절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애너하임 에인절스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 디즈니가 구단의 소유권을 가지면서 애너하임 에인절스로 구단명을 바꿉니다. 하지만 2005년 구단주가 바뀌면서 다시 팀의 이름에 로스앤젤레스를 포함시키는데요, 그래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야구팀 이름치고는 너무 기괴한 긴 이름의 탄생이었습니다. 단순히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부르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구단을 인수하면서 애너하임을 빼지 말라는 조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구단과 시에서 소송이 오고 갔지만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어.. 2023. 9. 2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1901년 창단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머니볼, 영건 3인방, 빌리빈의 팀, 개인적으로 로고와 유니폼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팀입니다. 월드시리즈 9회에 빛나는 명문 팀이지만 정규시즌 성적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통산 승률 5할 이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때 슈퍼스타들의 팀이었지만 90년대 중후반부터 구단주가 돈을 쓰지 않으며 스몰마켓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탄생한 것이 빌제임스의 이론을 그대로 흡수하여 자신만의 것으로 발전시켜 나간 빌리 빈의 '머니볼' 야구입니다. 연고지 이전의 문제는 에이스를 항상 괴롭히던 문제였는데요, 최근 구단은 라스베이거스에 신구장 부지매입을 했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27년 입주가 목표라고 합니다. 지긋지긋한 오클랜드에서 결국 탈출하는 에.. 2023. 9. 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역사 1871년 창단한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팀들 중 하나입니다. 두 번의 연고지 이전을 통해 3곳의 연고지를 가졌던 구단인데 각각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본 유일한 팀입니다. 14 시즌 연속 지구우승의 팀.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강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입니다. 최초에는 보스턴에서 창단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 역사에서 잠시 언급이 되었지만 최초의 프로야구팀인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스의 후신격인 팀이었습니다. 창단당시 팀명은 보스턴 레드스타킹스였습니다.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후발주자인 보스턴 레드삭스에 밀려 인기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1914년 우승은 한번 했으나 약팀의 이미지였습니다. 밀워키로 이전하고 나서는 워렌 스판이라는 특급 좌완을 필두로 행크 에런 같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들을 주.. 2023. 9. 20.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역사에 대해 알아 보자 1883년 창단한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의 팀. 월드시리즈 우승은 2회입니다. 팀명인 필리스는 필라델피아 사람들의 줄임말입니다. 최근의 성적은 좋지만 한때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약팀 중 하나였습니다. 누적 성적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10,000패 팀입니다. 승패 마진도 마이너스 1,000이 넘는 놀라운 기록의 팀입니다. 팀 창단 후 1915년, 1950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만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두번다 패배합니다. 두시즌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5할 미만 승률의 팀이었습니다. 1961년 시즌에는 23연패를 달성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1972년 팀의 레전드 스티브 칼튼이 27승을 거둔 시즌, 팀은 겨우 59승을 할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하지만 70년대 후반부터 스티브 칼튼을 필두로 마이크 .. 2023. 9. 20.
마이애미 말린스 스토리 1993년 플로리다 말린스로 창단하였다. 팀의 상징은 청새치입니다. 초대 구단주가 낚시를 좋아해 청새치로 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 팀의 특이점이 있습니다. 창단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월드시리즈를 2번 우승했는데요 지구 우승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3번 진출하여 2번 우승하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항상 우승, 파이어세일, 유망주 확보, 보강, 우승도전으로 팀을 운영합니다. 항상 우승 후에는 강렬한 후폭풍이 있는 팀입니다. 안 좋은 의미로. 마이애미 도시의 특성상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 구단 수익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수익이 좋지 않은데 선수들을 무리하게 질러대서 재정이 좋지 않아지고 그 결과로 엄청난 파이어세일이 벌어지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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